[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박해일·유해진·이민호 주연의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암살자(들)’이 26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5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전말이 알려진 것과 다를 수 있다는 의문에서 출발하는 미스터리 추격극이다.
박해일이 사회부 부장 재환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고, 유해진이 경찰 철구를, 이민호가 재환의 후배이자 사회부 기자인 영일 역을 맡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등 시대와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온 허진호 감독의 신작이다.
‘암살자(들)’은 지난 23일 개봉해 개봉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해일은 지난달 진행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는 분들만이 아니라, 모르는 젊은 관객에게도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알려주는 영화”라면서 “호흡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는 데다 배우들의 드라마도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가 모두 보기 좋은 영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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