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토어 9개 매장・ 공식 앱 온라인 스토어

박예슬 ‘알록달록’·하영윤 ‘편견 없는 나무’ 디자인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 16일부터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 9곳과 공식 앱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담은 텀블러 2종(사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텀블러 2종은 ‘SS 커뮤니티 프렌즈 셰이 텀블러 355㎖’와 ‘SS 커뮤니티 코알라 윌슨 텀블러 355㎖’다. 스타벅스가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하는 그림 공모전에 참여한 청년 장애인 작가의 활동을 위해 기획했다.

‘SS 커뮤니티 프렌즈 셰이 텀블러 355㎖’에는 박예슬 작가의 ‘알록달록’ 작품을 반영했다. ‘SS 커뮤니티 코알라 윌슨 텀블러 355㎖’에는 하영윤 작가의 ‘편견 없는 나무’ 작품을 담았다. 두 작품은 지난해 열린 제3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이다.

상품을 판매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는 대학로점, 성수역점, 서울대치과병원점, 적선점, 경동1960점, 독립문역점, 제주세화DT점, 종로R점, 환구단점 등 9개 매장이다.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총 45억원에 달한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 팀장은 “연말을 앞두고 청년 장애인 작가의 소망과 메시지를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