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2025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 품목은 360여 개다.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먼저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중저가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동시에 강화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과일, 공산품 등 중저가 예약판매 세트 품목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렸다.
특히 한우·전복·과일 등 여러 고급 식재료를 한번에 선물할 수 있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갤러리아 프리미엄 손님맞이세트, 설맞이세트, 한살먹기 모둠세트 등 실속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프리미엄 미식 수요도 고려했다. 풀을 먹여 건강하게 키운 ‘그래스페드’ 축산세트, 초고가 희소 와인세트 등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국내외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엄선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