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돌싱맘’ 오윤아(44)가 ‘황금 골반’을 뽐냈다.
오윤아는 1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MC 서장훈이 몸매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묻자 “허리라인과 골반”을 꼽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어머님들 앞이라 민망하지만, 골반 라인이 꽤 괜찮은 편”이라고 웃었다.
신동엽은 “그건 타고나야만 가능하다”고 반응했다.
오윤아는 골반이 실용적이라고도 했다.
서장훈이 “1분 만에 출산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오윤아는 “사실”이라고 했다.
오윤아는 출산 당시를 돌아보며 “어릴 때 무용을 해서 고관절이 자연스럽게 벌어졌다. 덕분에 출산이 훨씬 수월했다”고 설명했다. 진통은 약 2시간 정도 있었지만 “아이가 나오는 데는 1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담당 의사가 도착하지 못하고 옆방에 있던 다른 의사가 대신 아이를 받았다”고 웃겼다.
그러면서 “엄마가 ‘너 같으면 10명도 낳겠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