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사류, 하반기 누계 매출 38%↑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이마트는 가족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동파육·양장피·유산슬 중식 3종(사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대형마트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요리’를 개발했다. 동파육은 2인분 용량을 1만4980원에 상시 판매한다. 오는 19일까지 1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을 적용한 1만1984원에 판매한다.
올해 매달 평균 4만개씩 판매된 양장피와 유산슬은 이금기 굴 소스와 간장을 활용했다. 원재료를 갑오징어, 게살, 새우, 해삼 등 프리미엄 해산물로 개선했다. 죽순, 목이버섯 등 채소류도 함께 담았다. 판매가는 각 9980원이다.
이마트의 ‘간편 식사류(FF)’ 상품군은 올 한 해(1월~11월) 누계 매출이 22% 올랐다. 하반기인 7월부터 11월까지는 38% 증가했다.
이마트는 5년 연속 이마트 수산 매출 1·2위인 연어와 고등어도 할인한다. 오는 19일까지 1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6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한 해 고객의 많은 선택을 받은 이마트 델리와 수산물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메뉴 개발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마트의 상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