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진교훈(사진) 서울 강서구청장은 12일 코엑스 마곡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올바른 공직 가치관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중심을 지킬 수 있는 기준점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는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임용 1년차 신규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해결 방식, 업무 소통 능력 등 업무 성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한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진 구청장은 직원들과 도시락 점심을 함께하며 신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공직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선배 공무원과의 만남의 시간도 이어졌다.
복무, 예산집행, 공무원 연금 등 각 분야의 업무통으로 불리는 선배 공무원이 나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