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889가구
분양가 3.3㎡당 1435만원
한양은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투시도)의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435만원(발코니 확장 시 약 1453만원)으로 11가지 실수요 무상제공 품목과 계약금 5%라는 조건을 갖췄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4600만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4억5600만 원선부터 책정됐다. 브레인시티에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0월 평택 구도심에 공급한 다른 단지와 비교하면 3.3㎡당 약 477만원 저렴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 가운데는 대형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주변으로는 주민카페,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키즈짐 및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희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