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신현준이 영화 ‘귀신경찰’ 개봉을 앞두고 故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영화 ‘귀신경찰’은 故 김수미의 유작이다.
11일 신현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故 김수미와 함께 출연한 ‘귀신경찰’ 포스터를 게재하며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바라셨던 대로,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보시는 동안이라도 마음 편히 웃으시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영화가 되길. 저 또한 소망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는 2025년 1월 개봉되는 영화 ‘귀신경찰’ 포스터와, 지난 2006년 개봉한 ‘맨발의 기봉이’ 포스터가 담겼다.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물이다.
특히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신현준과 故 김수미가 세 번째로 호흡한 작품이자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수미의 유작이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