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15일까지 ‘겨울방학 여행 페스타’
19일 라이브 방송서 푸꾸옥 상품 소개도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겨울철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베트남 푸꾸옥’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기준 가장 많이 판매된 여행상품 1위는 ‘베트남 푸꾸옥’이었다. 2위는 ‘베트남 다낭’, 3위는 ‘인도네시아 발리’였다. 5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접근성과 이국적인 경험이 장점으로 꼽혔다.
최근 몇 년새 베트남은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리조트가 많고, 따뜻한 날씨로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다낭’,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나트랑’, 인기가 급증하는 베트남의 하와이 ‘푸꾸옥’이 대표적이다.
롯데온은 오는 15일까지 ‘겨울방학 여행 페스타’를 준비했다. 최대 10% 즉시 할인과 최대 7% 카드 결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형태, 기간, 금액, 숙소 등 여행 성향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선보인다. 19일 오전 11시에는 여행 MD가 엄선한 ‘푸꾸옥’ 상품을 롯데온 라이브 방송에서 ‘패키지 VS 자유여행’ 콘셉트로 소개할 계획이다.
다양한 겨울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시드니 왕복항공권(직항)을 최대 혜택가 60만원대에 판매한다. 최근 무비자 입국으로 여행객이 급증한 중국은 ‘3박4일 북경 패키지 여행’을 18만원대에 선보인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서비스TF팀장은 “11월부터 동남아를 비롯해 기후가 따뜻한 지역의 여행상품 판매가 가파르게 신장하고 있다”며 “여럿이 가는 가족여행에 적합한 가격과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