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옷, 의약품 등 지원키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YMCA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 촉구를 위한 성명을 내고 인도적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주변국 YMCA 센터를 중심으로 피난민 그룹과 개인에게 숙박, 음식, 옷,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데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모금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전쟁이라는 끔찍한 반인륜적 범죄의 최대 피해자는 민간인” 이라며 “러시아의 군사적 침략과 인명 살상은 문명 세계에서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생명과 평화를 위해 연대할 것” 이라며“"전쟁을 중단할 때까지 세계 시민과 평화 행동으로 단결해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