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3000명에게 경품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비대면으로 흥해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흥해라’ 이벤트는 최근 6개월 이내 비대면 채널로 예·적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대상이다
6개월 이상 정액적립식 적금 월 10만원(외화적금 미화 100달러) 이상 가입 고객과 6개월 이상 정기예금 100만원(외화예금 미화 1000달러) 이상 가입 고객에게 배달의민족 온라인쿠폰 5000원권 1매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에 전 주(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동안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초부터 디지털·IT 중심 내부역량 업스킬링(Up-Skilling)에 집중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디지털본부를 디지털영업본부와 디지털전략본부로 분리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디지털영업본부 산하에 디지털사업부와 디지털금융센터, 디지털전략본부 산하에 디지털채널부와 마이데이터사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전용 고객을 전담 관리하는 디지털금융센터는 여·수신 종합상담과 디지털 영업 역량을 보유한 전문직원들을 배치하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소비자에게 대면채널과 동일하게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대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은행을 이용중인 고객을 디지털 거래 점수로 세분화하고, 고객의 특성 및 니즈를 파악한 후 해당 전담직원을 배치해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진행 시,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상품가입 및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추가 문의사항 발생할 경우 실시간 응대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 개인·기업스마트뱅킹 전면개편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는 등 지역민과 고객의 디지털 금융생활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맞춤형 전용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