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하루평균 7∼8000명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에서 일주일째 7∼80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4806명(해외유입 4명), 전남 3283명(해외유입 3명) 등 80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3곳에서 116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동구 소재 요양병원 한 곳에서도 26명이 확진되는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화순 등 4개 시·군의 요양병원에서 40명이 확진됐다. 영암 삼호일반산업단지에서도 여러 업체에서 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목포 582명, 여수 500명, 순천 494명, 광양 235명, 무안 233명, 나주 201명, 화순 199명, 영암 150명, 해남 91명, 강진 77명, 담양·영광 각 64명, 장성 62명, 장흥 57명, 완도 56명, 함평 42명, 고흥 39명, 보성·진도 각 33명, 구례 30명, 곡성 28명, 신안 13명이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22일 7308명, 23일 7503명, 24일 8137명, 25일 8320명, 26일 7686명, 27일 7487명 일주일째 일 7000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