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위해 3단계 교육 추진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동신대학교 교육혁신원 e-러닝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직원들의 소프트웨어(SW)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SW의 쓸모시리즈 - AI 세상을 움직이는 데이터 사이언스’ 특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파이썬’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 인공지능 연구 분야인 ‘머신러닝’ 모델링 등을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초과정, 중급과정, 고급과정 등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앞선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기초과정에서는 ▲데이터 분석 준비 :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통계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를 배웠다.
오는 2월과 6월에는 ▲인터넷에서 데이터 수집하기 ▲데이터 분석하기(중급과정) ▲머신러닝 기초다지기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코드 없이 머신러닝 모델링하기(고급과정)를 차례로 배울 예정이다.
이인옥 e-러닝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소프트웨어 활용의 중요성과 가치를 교직원은 물론 재학생들에게 확산시키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