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우리동네멤버십-성수편’, 오는 24일 시작

식당 등 최대 50% 할인…다양한 경품 행사도

LG유플러스, 서울 성수동서 멤버십 고객 위한 다양한 혜택 선보여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성수동의 한 식당에서 ‘U+우리동네멤버십-성수편’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서울 성수동의 식당 등에서 최대 50% 할인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자사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자사 모바일 서비스 고객의 멤버십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U+우리동네멤버십-성수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U+우리동네멤버십은 LG유플러스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수편은 한강로편에 이은 두 번째 차례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1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식당, 꽃집, 잡화점 등 총 23개 매장이 참여했다. 방문 고객은 최대 50% 할인, 메뉴 무료 증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스 ‘유플러스 라운지’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매장 4곳을 이용한 후 직원을 통해 온라인 스탬프를 받아 유플러스 라운지에 방문하면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CGV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또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유플러스 라운지를 방문한 고객에게 다트를 던져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트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플러스 라운지 인근에 설치된 포토존에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커피와 디저트 세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SNS 후기 이벤트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하늘 꽌코이 대표는 “소상공인이 기획하기 어려운 프로모션을 LG유플러스와 함께 하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가게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게 매출도 오르고, 더 많은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상반기 진행된 용산 한강대로편에 많은 고객이 참여해주셨다. 하반기에도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자 성수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제휴 매장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