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 디자인 ·사용자 중심 웹디자인으로 편의성 제공

사회공헌분야 홈페이지 중 이례적 ‘챗봇’ 시스템 적용…대중과 소통 증대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웹어워드코리아 2019’ 사회공헌분야 최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웹어워드코리아 2019’에서 사회공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웹어워드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올해 699개 기업이 출품한 자사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3500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했다.

작년 8월, 오픈한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홈페이지는 재단소개, 장학사업, 장학프로그램 신청 등 효율적인 정보제공 및 대중과의 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성했다. 특히, 직관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정보 중심의 컨텐츠 제공, 가로 세로 비율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웹디자인 및 UI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킨 점에서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홈페이지는 사회공헌분야에서 드물게 챗봇을 활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챗봇은 재단에 관한 정보 제공과 장학금 신청 등에 관한 24시간 실시간 1:1상담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채팅창을 통해 직원과 직접 상담도 연계하고 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관계자는 “우수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겸허하고 진지한 재단의 철학이 홈페이지에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재단에 관심이 있는 어느 누구나 손쉽게 재단을 알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