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및 호치민 주요 병원에서 유전자검사 세미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과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 소재 6개 주요 병원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GC녹십자지놈-녹십자의료재단, 베트남 유전자시장 노크
GC녹십자지놈과 GC녹십자의료재단이 베트남에서 유전자 검사를 해주고 설명을 곁들이며 이 나라 유전자시장 진출을 조심스럽게 타진했다. 사진은 양국 유전자 분야 전문가들의 기념촬영 모습.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아동병원, 하노이 의과대학병원, 백마이병원, 108 군인병원, 호치민 초레이병원, 지아딘병원 등 6개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GC녹십자지놈과 GC녹십자의료재단은 자사 소개 및 NGS 유전자 패널 검사, DES, WES 검사 등을 소개하고 유전자 검사의 임상 적용에 대해 하노이 의료진들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서 의뢰한 유전자검사 시행 환자의 진단 사례를 리뷰하고 유전자검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베트남의 희귀유전질환 및 암 환자에게 유전자검사를 제공하여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세미나로 향후 해당 병원들과 함께 발전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GC녹십자지놈과 GC녹십자의료재단은 베트남의 유전 진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초석을 다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