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ic]‘강추위 속 수증기’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건물 위로 난방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3~5도 더 기온이 내려간다고 밝혔다. 오전 5시 기준 서울 -10.2도, 인천 -8.8도, 수원 -10.2도, 춘천 -11.1도, 강릉 -3.9도, 청주 -7.6도, 대전 -8.3도, 전주 -6.3도, 광주 -4.3도, 제주 4.0도, 대구 -4.8도, 부산 -2.6도, 울산 -4.4도, 창원 -4.2도,대관령 -16 등 전국이 모두 영하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