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창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장유휴게소는 식재료에 사용할 야채를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해 반찬용으로 사용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유휴게소는 유휴 부지에 텃밭을 조성해 놓고 쑥갓, 상추, 시금치 등 각종 채소를 유기농으로 재배, 음식에 사용하고 있다. 또 자체 수확한 매실로 매실 엑기스를 만들어 대부분의 음식에 조미료 대신 사용해 맛을 돋우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보다 바르고 정직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야채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입소문이 나면서 채소를 일부러 더 많이 요구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