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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원 초청…종교계 소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오범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연합회원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여러 가지로 어지럽다. 정국은 어지럽고 경제는 힘들고 또 미국 대선 이후에 전개될 앞으로의 여러 가지 상황도 걱정이 많이 된다. 우리 정부나 정치인, 지도자들이 과연 이 난국을 얼마나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여러 가지 걱정이 많이 되는 시기”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대북 전단, 오물 풍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여러 가지가 걸려 있어 접경도인 경기도로서는 북한과의 여러 가지 긴장 고조에 따른 불안이 점증되고 있다. 평화와 도민들의 안전,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안전과 동포 간 평화, 세계평화를 위해서 정말 많은 신경을 써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며 종교인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오범열 대표총회장은 “(
2024-1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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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정명근 화성시장,“특례시 원년 맞아 예산안 꼼꼼하게 준비”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 원이 증액된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 지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 전략사업 강화를 중심으로 예산을 증액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화성특례시는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미래세대의 선택을 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정 방향으로▷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경제도시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복지도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의 화성시는 &lsq
2024-11-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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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경제는 파탄 나고, 안보는 불안하고, 정치는 실종됐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어느것 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다”고 尹정부를 비판했다. 이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생이 실종된 무정부상태입니다 지방시대는커녕 지방고사시대입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의 17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정부의 세수 추계 실책으로 인한 지방정부의 재정위기를 낱낱이 밝히고 민생의 위태로움을 알리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켜내는 것이 정부의 소임입니다. 그러나 지금 민생과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참담한 수준입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정부는 미숙한 재정 운영으로 인한 역대급 세수 펑크의 책임을 고스란히 지방정부와 시민의 몫으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작년 56조 4천억 원 세수 결손에 이어 올해도 약 30조 원의 세수가 부족할 것이
2024-11-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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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지방재정 파탄난다”…지자체 항의 빗발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박승원 광명시장이 현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세 기조 속에서는 지방재정이 파탄의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시장은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분권 토론회’에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지난 2년 동안 광명시는 1200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받지 못했다”며 “지방의 재정위기는 올해로 끝나지 않고 점점 더 심각한 사태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주권자인 시민의 복지와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예산이 삭감되거나 축소되고 있지만 아직 시민들은 지방재정 위기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실상을 세세하게 국민에게 알리고, 힘을 모아 싸우지 않는다면 더욱 심각한 지방 재정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지방재정
2024-11-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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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 성료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2024 안산시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들이 각종 스포츠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남자 축구와 여자 풋살, 남·녀 농구 등 3종목의 관내 고등학교 대항리그전으로 이어졌다. 관내 13개 학교, 총 28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해 9월 21일 예선전, 10월 19일에 걸쳐 각각 8강과 4강전이 진행됐다. 이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는 동산고와 양지고가 격돌한 가운데 양지고가 2대0으로 동산고를 제압하고 대망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풋살은 동산고, 부곡고, 양지고 3개 학교가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산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와동체육관에서
2024-1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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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펼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사회공헌추진단이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의 팔색조 봉사단이 주관한 행사로, 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 팔달구청 직원의 참여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여 수원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관광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팔색조 봉사단이 주관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단 사회공헌추진단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은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조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재단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11-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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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1월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와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유 주제 동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 1건·우수 8건, 동영상 부문 최우수 1건·우수 4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50만 원, 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25만 원을 수여한다.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구글 폼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한 우수한 아이디어는
2024-11-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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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제7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와 아주대가 주최하고 아주대 LINC3.0 사업단이 주관한 ‘제7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안전 귀갓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수원아이’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년들이 ‘도시 안전’을 주제로 창업·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9~10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61개 팀(총 171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총 44명)을 선정했고, 9일 전문가 멘토링·10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선 대회 참가자 44명은 9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탐방하며 스마트도시안전시스템을 견학했다. 도시안전 전문가 강연을 듣고,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2024-1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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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하늘위로 ‘부르릉’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가 지구계획이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하안2지구는 총 58만㎡ 부지에 3578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약 65%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안2지구는 지난 2022년 6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됐으며, 2025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보상 협의를 진행,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당 지구의 자족 기능을 최대한 확보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부 공원 특화 및 범안로 입체화를 연계한 공간 계획도 포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행 지구계획의 미비한 부분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2024-11-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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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전직원 투자유치 세일즈맨(?)…왜?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투자유치 협업 부서 직원들의 투자유치 마인드 제고를 위한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업 부서 직원들에게 투자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함과 더불어 투자 기업들의 인,허가 등 다양한 행정 절차와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했다. 또한, ‘지속 가능 미래를 위한 공공 행정 ESG 마인드 제고’라는 주제로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업부서 직원에게 ESG 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올해 화성시는 투자유치 협업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구간 도로 조기개설, 기업과 지역주민의 상생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산책로 조성 등의 현안사항 추진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에 One-Stop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인허가 기간 단축 및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해소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2024-11-11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