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로 총 20개 구간(101.km) 중 7개 구간(51.58km)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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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12월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16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총20개 탐방로(101km)중 연화동~연화삼거리,초암사~국망봉,국망봉~늦은목이,어의곡삼거리~국망봉,묘적령~죽령,을전~늦은맥이재,남대분교~늦은목이 등7개구간51km이다.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나머지 탐방로는 정상 개방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 탐방로 무단 입산,인화성 물질 반입,흡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김재근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 시 탐방로 통제구간 등 해당정보를 사전에 확인 후 탐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