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경기도 착한아파트’ 3곳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단지는 500세대 미만 그룹의 김포 ‘강변마을 동일하이빌’, 500~1천 세대 미만 그룹의 용인 ‘동백역 경남아너스빌’, 1000 세대 이상 그룹의 수원 ‘e편한세상 광교’다.
경기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단지 규모별로 세 그룹으로 나눠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진행하고, 관리 종사자의 일자리가 안정적이고, 일하는 환경이 좋으며, 권리가 보호받고, 서로 돕는 활동이 잘 이뤄지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착한아파트 단지에는 도지사 표창 및 인증 동판이 수여되며, 향후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시 우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착한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