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와 경상북도 영양군이 26일 화성시청에서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오도창 영양군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양 도시가 지속가능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이익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호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생태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주요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우수 정책 공유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 등을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와 영양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가 만들어져서 매우 기쁘다”며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두 도시의 강점을 살린 교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영양군과 화성시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양 도시간 발전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내년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현재 자매도시 9곳, 우호도시 3곳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영양군을 네 번째로 우호도시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