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창동서 도로 건너던 보행자, 승합차에 치여 사망
경찰로고

[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 도로를 건너던 30대 남성이 달리는 자동차에 치여 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오후 9시 44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왕복 2차로에서 A(37)씨가 도로를 건너던 중 주행 중인 승합차에 치였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지점이 횡단보도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운전자 B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