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4년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 및 후속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한다.
빌드업프로젝트와 청년을 취업 준비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1대1 심층상담 기반의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수립을 지원, 이에 따른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및 1년간 사후관리와 수당을 지급하는 점프업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16년부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을 6년동안 우수하게 수행했다.
2022년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사업에 선정돼 재학생·졸업생뿐 아니라 지역청년들에게 진로설정과 취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으며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수'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13억5000만원(사업기간 3년)의 사업비로 학과·전공 특성을 반영한 진로취업 교육과 지도를 강화하고 개인맞춤형 단계별 상담과 학생수요기반의 교육프로그램 확대해 재학생 진로취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수행하며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들에게 우수한 진로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재학생의 진로취업 서비스를 위해 사업비와 인력을 더 투입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