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12일 출국길에 오른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 금융체제 개혁, 투자재원 조달 등 주요 안건과 관련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15∼16일에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전망, 금융시장 동향과 글로벌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