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피터팬'을 만든 오현숙 PD가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오현숙 PD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인근 중식당에서 진행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30대가 만드는 40대 예능은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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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PD는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만들었다. 가슴을 뛰게 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더라"며 "위화감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30대가 만드는 40대 예능이라는 점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년같은 40대 남성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 피터팬'은 철부지 MC들이 아지트에 모여 새로운 놀이에 도전하는 리

얼 버라이어티. 신동엽 윤종신 김경호 한재석 정만식 최희 등이 출연하며 4일 오후 10시와 5일 오후 11시 2부작으로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