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이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3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서는 이동휘(손현주 분)와 신규진(윤제문 분)이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과거 한기준(이대연 분)과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의 첫만남을 추억했다.
두 사람은 ‘경호 무술 시범의 날’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 날 한태경(박유천 분)은 경호팀 소속으로써 무술 시범을 선보였다. 한태경은 태권도 제복과 양복을 입고 태권도 뿐만 아니라 맨손 액션, 격파까지 선보이며 화려한 솜씨를 뽐냈다. 이에 시청자달은 절로 탄성을 뱉었다.
행사가 끝난 후 경호팀과 인사를 나누던 이동휘는 한기준을 마주쳤다. 한기준은 자신을 한태경의 아버지라고 소개하며 “98년 연변에 있었다. 꼭 드릴 말씀이 있다”고 은밀히 속삭였다. 이에 이동휘는 의미 심장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와 함께 신규진은 “그 후 바로 한기준을 경제 수석으로 임명하지 않았냐”며 이동휘의 비밀을 물었다. 하지만 이동휘는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를 거부했다.
‘쓰리데이즈’는 회가 거듭될수록 더 강렬해지는 액션과 함께 한발짝씩 사건의 핵심에 다가가고 있다. 이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수목극 강자로 떠올랐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