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가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을 모두 제치고 토요일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한 ‘불후의 명곡’은 전국 시청률 13.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11.0%보다 3.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무한도전’과 ‘스타킹’은 각각 10.7%, 11.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불후의 명곡’이 그간 1위를 지켜온 ‘무한도전’을 끌어내려 토요일 예능 순위 변동이 추후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이선희 편으로 홍경민이 ‘갈등’을 불러 406점으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