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이 미국으로 떠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26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에서는 윤상현(곽희성 분)이 아버지에게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들었다.

상현과 현우(백성현 분)은 공들임(다솜 분)을 놓고 형제 다툼을 하고 있었다. 이에 윤성태(강인덕 분)가 상현을 미국으로 데려가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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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태에게 이 이야기를 들은 현우는 들임에게도 이를 털어놓았다. 현우는 “상현이가 너를 데려가려 할 것이다”며 은근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미국 공연에 들임을 꼭 세우고 싶다는 상현의 욕심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들임은 “얼마 전에 악보를 받기는 했다”며 솔직하게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현우는 “정말 가려고 하냐”며 장난스러운 질투를 나타냈다. 들임은 “아저씨 삐졌냐”며 현우를 달랬다. 가벼운 분위기 속에는 앞으로 들임이 어떻게 될지 복선이 보이는 듯 해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