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추석 당일인 27일 성묘객들과 귀성객들이 맞물리며 역대 최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가득 메웠다. 양방향 정체가 이미 오후 12시부터 시작했다.

27일 오후 12시 기준, 한국 도로공사에 따르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6시간 50분이 걸린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역대 최다’ 536만대 쏟아졌다…부산 →서울 8시간 20분

경부고속도로는 동탄에서 신갈 구간을 포함해 115km가 정체 중이며, 영동고속도로 호법 분기점 구간은 양방향 운행도 더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536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봤으며, 역대 하루 교통량으로는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판단했다.

상행선의 경우 내일 새벽 4시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