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건설은 최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대한 회사의 공정경쟁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지난해부터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재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부서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자율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대표이사의 자율준수 의지표명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도경영은 ‘정직과 신뢰’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공개경영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구현하는 핵심가치라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 2021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한 후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 평가에 참여하는 등 형식이 아닌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고히 뿌리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필요한 리소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