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기사 등 현장직 3000명에 키트 배포

홈플러스, “한랭질환 예방키트 배포”…현장직원 지킨다
홈플러스가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부산 동래구 소재 홈플러스 동래점 온라인 배송기사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홈플러스가 현장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급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배송기사 전원을 포함한 현장 직원 3000명에게 넥 워머, 장갑, 핫팩 등이 담긴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급한다. 물품은 12월까지 각 점포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사 차원의 예방 활동도 지속한다. 한랭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상황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고, 자가 점검을 통해 직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을 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상예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한파주의보·경보 단계별로 대응하고, 한랭질환 취약구역 순찰을 늘리는 근무 환경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