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18층, 1223가구 규모
전용 59·84㎡ 509가구 일반분양 예정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롯데건설이 이달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가구수는 ▷59㎡A 54가구 ▷59㎡B 97가구 ▷59㎡C 218가구 ▷84㎡ 140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도심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리는 종로구 생활권에 속해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있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를 통해 강남업무지구(GBD)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삼선아동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삼선초 병설유치원 등 다수의 유치원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있으며,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서는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이며,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주요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서울 도심권역의 시그니처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