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 나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오후 2시 7분께 여수시내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시간여만에 진화했다.

불은 호텔 2층 목욕탕 일부를 태우고 꺼졌으나, 직원과 손님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호텔 직원과 투숙객, 예식장 하객 등이 대피하는 소동도 일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