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아동 성인 때까지 후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는 양육시설 아동을 위한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 공헌사업으로 순천SOS어린이마을에서 ‘하늘 반창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플레이데이’ 프로그램 세 번째 후원 행사를 가졌다.
건보공단 순천·곡성지사는 2023년생 아동 중 1명이 입소해 있는 SOS어린이마을과 결연을 맺고 18세(성인)가 될 때 까지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후원 아동의 첫 돌을 맞아 순천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돌잔치 행사를 주관해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플레이데이’ 행사는 SOS어린이마을 내 복합 놀이문화공간에서 놀이와 학습을 병행해 아동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후원과 함께 ‘아동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봉화산 둘레길 체험’ 등 기관에 소속된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전국 178개 건보공단 지사에서 각각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은 후 수시로 보육시설을 방문해 정서적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진희 순천곡성지사장은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동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동행해 아이들이 세상에서 소외 받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