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가천대(총장 이길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최회명)가 지난 4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Freshman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Freshman 멘토링은 성공적으로 취업한 졸업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해 조기 진로 및 대학생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동안 시스멕스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 KT법인, 삼성전자, 아시아나IDT, 건강보험공단, 동광제약, HD현대건설기계, 롯데마트, 인천교육청, LS증권, 현대 엔지니어링 대상주식회사, 풀무원 식품, 넥슨, NHN 등 중견·대기업,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졸업 선배들은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총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무기명 만족도조사에 참여한 빅데이터경영학과 1학년 학생은 “아직 1학년이라 내가 원하는 직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상세 직무, 해당 직무로 취업하기 위한 전략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다른 컴퓨터공학과 1학년 학생은 “선배들과 소규모 인원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고, 졸업 선배가 학년별 대학생활 팁을 조언해 진로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진로·취업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가천멘토 직무박람회, 가천멘토 50人 릴레이 온라인 멘토링, 가천멘토동아리 등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졸업한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