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소방의 날’ 취약계층에 소화기 400대 기부
김충현(왼쪽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의연금사업팀 팀장,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업본부 본부장,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팀장, 서주연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가 소화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소방의 날을 기념해 화재 취약 계층과 소방서에 분말 소화기 400여 대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소화기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롯데마트·슈퍼 영업점 인근 소방서 및 다문화 가정, 재난 피해민 등에게 전달된다. 119를 상징하는 소방의 날(11월 9일)은 화재 예방과 소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7일 서울시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소화기 기부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의연금사업팀 팀장,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업본부 본부장,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 팀장은 “롯데마트와 슈퍼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다”며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 안전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