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창립 50주년
지역상생·ESG경영 실천 공로 인정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이 제15회 광주‧전남 사회공헌 대축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광주 동구(호텔아트하임)에서 열렸다. 사학연금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남일보가 주최하는 광주‧전남 사회공헌 대축전은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한 단체와 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공헌 활동 우수기관 시상을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들이 참석했다. 사학연금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대상(최고등급, 전남도지사상)을 차지했다.
사학연금은 지역사회 유대강화 및 동반성장을 목표로 자체 TP지역사회공헌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협업 기반 지역사회 공헌 기여’ ‘동반성장·지역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업과 연계한 지식나눔 교육활동, 예체능계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나주시 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교육사업 고도화, 소상공인 판로지원 및 지역사회 고통분담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천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사학연금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