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韓美 경제적 파트너십 강화·제도 개선 기대” [트럼프 대통령 당선]
경총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한미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경총은 지난 6일 논평을 내고 “새롭게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도 지금까지 굳건하게 유지돼 온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양국 기업들이 보다 자유롭고 활발한 투자로 경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총은 “경영계도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의 장을 확대·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