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당 지도부 금투세 폐지 아쉬워…핵심은 자본시장 개혁”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개최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휴머노믹스, 대한민국 판갈이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동의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다.

김 지사는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의 금투세 폐지 결정, 아쉽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책 일관성이 지켜지지 못한 점, 나아가 민주당이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자본이 훼손된 점은 더욱 아쉽다”고 했다.

이어 “핵심은 우리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개혁”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