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댄스 크루 홀리뱅이 전쟁과 재난 속 전 세계 어린이 구호를 목적으로 하는 ‘First In Last Out(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 캠페인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홀리뱅이 지난 9월 팬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Play with HolyBang(플레이 위드 홀리뱅)’을 전개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캠페인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이전에도 홀리뱅은 2022년 플리마켓을 진행해 기금을 전하고, 리더인 허니제이는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해 어린이를 위한 도움을 호소하는 등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홀리뱅은 “어리고 연약한 어린이들이 전쟁 등으로 아픔을 겪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팬들과 함께 모은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First In Last Out’은 가장 먼저 구호현장에 도착해 마지막까지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긴급구호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