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한국로지스올(회장 서병륜)과 협력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최첨단 스마트물류센터를 개소했다.
광양항 스마트물류센터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기술과 이송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창고·배송·주문·정산관리시스템 등 물류정보시스템이 탑재돼 광양항 스마트물류 플랫폼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마트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동 수·배송을 통한 기업의 원가 부담 감소와 무인지게차, 무인운반로봇(AGV) 등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물류 기업 전반의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개소를 통해 광양항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