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NH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제11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은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한다.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기업의 경영 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한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2020년부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발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글로벌 사업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