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UNGC 추진 지속가능성 의제 확산·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캐피탈업권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Korea Leaders Summit 2024)’ 행사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리드그룹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UN 본부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추진 이니셔티브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촉구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산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기업,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성 의제 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로, 매년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한 리드그룹을 선정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UNGC 10대 원칙 준수를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범위를 확대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활동하며 국내 지속가능경영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리드그룹으로 선정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2021년 캐피탈업권 최초로 UNGC에 가입하며 업권 내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이행을 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를 강화하고자 기업 내 성평등 실현 및 증진을 도모하는 ‘타겟젠더이퀄리티(TGE)’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지난 4월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가속화를 위한 ‘UNGC 포워드 패스터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ESG 실무그룹 네트워킹, 멘토링 등을 통해 UNGC 참여사들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 애큐온캐피탈은 리드그룹으로서 UNGC에서 추진하는 지속가능성 의제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리드그룹 선정은 애큐온캐피탈이 다년간에 걸쳐 UNGC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략에 내재화하며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리드그룹으로서 UNGC 한국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 기업, 기관 등에 지속가능경영 의제가 활성화되고 심도있는 의견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