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 등 13개국 40개 구인기업이 지역 청년 253명 채용 예정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이 부산에서 해외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에서 ‘2024 부산 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들에게 다양한 국가와 직종의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국·일본·독일·싱가포르 등 총 13개국에서 4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지역 청년 2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해외취업 특강 ▷1:1 해외취업 상담(미국 간호사,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등을 통해 취업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퍼스널컬러 진단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부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