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에어부산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에어부산은 5일 발표된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부문 1위를 차지하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이번 성과는 국내 LCC 중 유일한 기록이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2000년부터 개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주요 고객만족도 지표이다.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운항하는 에어부산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완벽한 안전’,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을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11년간 항공기 사고 0건, 안전수준 평가 1위,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 3회 수상 등 안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에어부산은 5월 국토교통부의 ‘2023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으며, ‘운항신뢰성(국제선)’ 부문에서 8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또한 친환경 항공기 도입,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확충, 공항 라운지 운영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객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검증된 안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