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샤넬’ 홍콩 샤넬쇼 참석위해 출국
배웅 장면엔 팬 적은데, 이례적 환호 열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K-팝은 김민기-김창완-양희은, 현진영-서태지, 싸이, BTS-블랙핑크-로제 등 몇 차례의 혁신을 거치는데, 가요계의 ‘걸어다니는 창의력 사전’ 지드래곤 역시 K-팝 업그레이드 도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재이다.
온몸이 창의성으로 가득한 지드래곤이 유니크한 패션까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샤넬 앰배서더인 지드래곤(G-DRAGON)이 5일 홍콩에서 열릴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드래곤은 7년 4개월 만에 컴백하며 선보인 신곡 ‘POWER’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출국길 또한 팬들의 환호 등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지드래곤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공항에 나타났다. 유니크함 그 자체의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 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은 2024/25 코코네쥬 컬렉션 룩 15번 레드 컬러의 가디건과 2024/25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블랙 맥시 플랩백을 매치해 주었으며, 샤넬 스카프와 아이웨어를 함께 스타일링해 지드래곤만의 샤넬 패션 스타일링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