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 “홋카이도 겨울 속 여름까지 서비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맞춤형 여행 플랫폼 ‘요모’가 일본 홋카이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겨울 맞춤여행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번 서비스는 스키와 동계액티비티, 휴식, 주변 관광, 일본 최대 파도풀 체험 등 겨울 레포츠와 여름같은 물놀이를 아우른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홋카이도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 휴양 리조트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29개의 스키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겨울철 대표 명소인 아이스 빌리지와 스노 액티비티 등 다채로운 겨울 체험을 제공한다.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리조나레 토마무와 프리미엄 휴양시설 더 타워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일본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 미나미나 비치, 노천탕 기린노유,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물의 교회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모의 이번 서비스는 신치토세 공항-리조트 간 송영은 물론,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도 제공한다. 홋카이도의 설경으로 유명한 후라노·비에이 지역이나 가족여행 인기 관광지 아사히야마 동물원 등을 고객 선호도에 따라 일정에 포함할 수 있다.
요모 이제관 대표는 "개인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의 가치"라며 "요모는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여행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모는 여행사업과 IT 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으로, 실시간 견적과 모바일 기반 일정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여행사와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