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美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 출격
파우 [아이하트 미디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팝 그룹 파우(POW)가 미국 ‘징글볼 투어’ 출연이 확정됐다.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측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4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2024 징글볼 투어)’ 라인업을 추가로 공개,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의 합류를 발표했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그간 콜드플레이(Coldplay), 두아 리파(Dua Lipa), 시저(SZA),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특히 ’징글볼 투어‘는 세계적인 활약을 보여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펼치는 연말 축제다. 파우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보이프렌드(Boyfriend)’로 미국, 영국, 호주, 스페인, 태국, 홍콩 등 국가의 아이튠즈 K-팝 차트에 안착했다.

파우는 12월 ‘2024 징글볼 투어’ 무대에 앞서 오는 23일 ‘파우 2024 팬 콘서트 인 서울’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