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범어사와 다대포의 놀핏이 부산관광공사 인증 새 웰니스 관광지에 올랐다. 이로서 부산 인증 웰니스 관광지는 10곳으로 늘었다.
범어사는 자연(숲·해양) 테마에서 기존 부산 어린이대공원 치유의숲, 아홉산숲에 이어 올해 신규 선정됐다.
다대포해수욕장의 놀핏은 나 자신에게 집중함으로써 내면과 외면에 휴식을 주고 편안한 상태에 이르도록 도움을 주는 요가-명상 테마 웰니스 관광지로서, 기존 광안리 SUP Zone과 홍법사에 이어 새로 지정됐다.
뷰티-스파 테마는 지친 심신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해당 유형의 관광지로는 기존 클럽디오아시스에 이어 올해 SMB WELLNESS가 신규 입성했다.
스테이 테마의 경우 하루 이상의 체류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지난해 선정된 내원정사 이후 올해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이 새로 부산웰니스 인증을 받았다.
부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지역 특화 웰니스 관광 콘텐츠 운영,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개최 등 부산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고 한다.